미샤, 내달 16일까지 정가 3만원 보랏빛 앰플 이코노미 패키지 1인당 1개 한정 판매

▲ 미샤가 2세대 보랏빛 앰플 이코노미 패키지를 내달 16일까지 1만원에 판매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에이블씨엔씨(이하 미샤)가 파격할인에 재미를 붙였다. 미샤 M매직쿠션을 4800원이라는 미친 가격에 판매해 화제를 불러켰던 미샤가 이번엔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보랏빛 앰플 이코노미 패키지를 내달 16일까지 1만원에 판매하는 것. 이 제품의 정가는 3만원이다.

미샤는 24일 보랏빛 앰플로 유명한 ‘나이트리페어 사이언스 엑티베이터 앰플’의 소용량 버전인 이코노미 패키지를 선보이고 이 제품을 내달 16일까지 1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샤에 따르면, 이코노미 패키지는 용량 40ml에 가격은 3만원이다. 본 제품(50ml/ 3만7800원)과 비교할 때 용량은 20% 줄어들고 가격은 약 21% 내려갔다. 비교적 고가인 앰플 제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이코노미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용량과 가격을 제외한 내용물은 2세대 본품과 동일하다는 것을 미샤측은 강조했다. 이런 제품을 내달 16일까지 정가 대비 1/3인 1만원에 판매한다. 단 1인 1개 한정이다.

이는 미샤 M 매직 쿠션 논란 때 일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미샤가 미샤 M 매직쿠션에 대한 정가를 정해놓지 않고 4800원이라는 파격가에 한정판매를 했었다. 당시 이 제품 판매에 나선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출시 1~2일 만에 준비됐던 수량 전체가 완판됐었다. 이후 이 제품이 6800원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제품 케이스 디자인을 바꿔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때문에 이번엔 처음부터 이제품의 용량과 정가를 정확하게 공개하고 1만원이라는 파격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다.

미샤 정필회 상품기획팀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2세대 보랏빛 앰플의 놀라운 효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과연, 미샤 M매직쿠션에 이어 1만원이라는 파격할인에 들어간 보랏빛 앰플 이코노미 패키지가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먹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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