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소비자를 위한 가격 정책… 좋은제품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하라는 취지

▲ 에이블씨엔씨가 당초 알려진 1만 3000원이 아닌 미샤의 M매직쿠션 가격을 4800원에서 6800원으로 올린 것은 소비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일부 뷰티전문지들이 지적하고 나선 미샤 M매직쿠션 가격 논란과 관련,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소비자들을 위한 가격 정책임을 분명히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2일 미샤 M매직쿠션의 판매가격을 4800원에서 6800원으로 인상했다. 당초 알려진 예상 인상 가격은 1만3000원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뷰티전문지들이 소비자들의 반응을 운운하며 에이블씨엔씨가 헷갈리는 가격정책을 펴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에이블씨엔씨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가격인상은 이미 예고했던 일이었다”며 “4800원 한정 판매 기간이 끝나 가격이 2000원 오른것 뿐이다. 소비자들은 6800원에 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샤 M매직쿠션의 판매가격 즉 권장소비자 가격을 1만3000원이라고 확정해 밝힌 적이 없다”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인상된 6800원 판매가격 역시 권장소비자 가격이 아니다”며 “현재 미샤 M매직쿠션을 68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이 좋은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끔 하기 원한 미샤의 가격 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쪽같은 커버력과 밀착력이 강점인 M 매직쿠션은 마이크로 커버 입자가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보론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뭉침 없는 밀착력으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실리카 비드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해 다크닝 없이 오랫동안 화장을 지속시켜 주는 것은 장점이다. 또한, 대나무수와 바오밥나무 열매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청량감을 제공한다. 피부 재생 기능과 항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위치하젤 추출물도 함유돼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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