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노트10 5G·S10 5G·S10 LTE·A90 5G 등 4종 구매 시 쓰던 폰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보다 최대 18만원 추가 보상

예상밖 아이폰11 흥행에 삼성전자가 이통3사와 최신 스마트폰 4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내달30일까지 운영한다.(사진: 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아이폰11 시리즈가 예상과 달리 선전하자 삼성전자가 이통3사와 함께 안방 지키기에 나섰다. 이통3사가 25일부터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4종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이통3사에 따르면,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특정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고폰 반납 시 일반 중고폰 매입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특별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대상은 ▲갤럭시 노트10 5G 시리즈 ▲갤럭시 S10 5G ▲갤럭시 S10 LTE 시리즈 ▲갤럭시 A90 5G 등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4종이다.

특별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반납 가능한 스마트폰은 ▲갤럭시 S1~S9 ▲갤럭시 노트1~9 ▲갤럭시 노트FE ▲아이폰 6~X 시리즈다. 중고폰은 일반 중고폰 매입 금액보다 최대 18만원까지 추가 보상이 적용된다. 모델별 상세 금액은 가까운 매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방법은 가까운 이통사 매장에서 반납하고, 반납 즉시 ▲단말 할부금 할인 ▲요금 수납 ▲익일 현금 지급 중 한 가지 보상 방법을 택할 수 있다.

한편, 전날 개통이 시작된 아이폰11 시리즈의 개통량은 사전판매량 포함 13만∼14만대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의 첫날 개통량(10만대 수준)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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