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전년 동기 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4.2%, 13.9%, 23.5% 성장

LG생활건강은 2018년 4분기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사진: LG생활건강 사옥/ 컨슈머와이드 DB)
LG생활건강은 2018년 4분기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사진: LG생활건강 사옥/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에게 불경기란 남의 이야기다. 지난 4분기에도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또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도 돌파했다.

24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69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08억원, 101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했다. 이는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이다. 특히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053분기 이후 53분기 성장, 영업이익은 20051분기 이후 55분기 증가해 1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이 성장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화장품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2% 성장한 1501억원을 기록, 화장품사업부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는 출시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도 성장에 한몫을 거들었다. 생활용품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7.2%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활발한 신규 브랜드 출시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21.9% 성장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747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393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6923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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