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또 일을 냈다. 최초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사업, 생활용품 사업, 음료 사업 모두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29일 LG생활건강이 공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이다. 또한 15년 연속 성장이자 사상 최대 실적이다.사업부분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의 매출은 4조 7458억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에게 불경기란 남의 이야기다. 지난 4분기에도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또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도 돌파했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69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08억원, 101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했다. 이는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이다. 특히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05년 3분기 이후 53분기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