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친환경 럭셔리 SUV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도하겠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럭셔리 SUV 전기차 뉴레인지로버를 공개했다.(사진: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촬영: 전휴성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럭셔리 SUV 전기차 뉴레인지로버를 공개했다.(사진: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촬영: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럭셔리 SUV 전기차를 선보인다. 순수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브랜드 모델은 레이지로버다. 이와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는 순수 전기차 I-PACE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7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진행된 재규어 랜드로버 프래스데이 행사에서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난 1970년 세계 최초로 럭셔리 SUV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한 레인지로버가 전기차 첫 모델로 선택됐다친환경 럭셔리 SUV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밝혔다.

이어 레인지로버 전기차는 전기모드로만 최대 51km 주행이 가능하고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 최고출력 40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레인지로버만의 품격과 압도적인 성능, 놀라운 연료 효율로 력서리 SUV의 친환경적인 주행을 구현해내는 뉴 레인지로버 ,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 레인지로버 ,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촬영: 전휴성 기자
뉴 레인지로버 ,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촬영: 전휴성 기자

이날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의 미래가 담긴 신차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차는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IPACE eTROPHY. 이차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를 기반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SVO팀이 제작했다. 이차는 최고 출력은 400마력, 제로백 4.8초다.

재규어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I-PACE는 공기역학적으로 진화한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1최 충전으로 48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기차다. 재규어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영하 40도에서도 충전과 주행성능이 유지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기술을 탑재해 전기차임에도 거침없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재규어 I-PACE는 국내 표준 규격인 DC combo충전방식을 채택해 국내전기차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보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급속과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I-PACE 고객께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차 전문인력이 최상의 전기차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에게 서킷은 비전을 성취하는 공간이자 양산차에 적용할 최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테스팅 베드라며 전기차 개발을 시작하면서 재규어는 가장 재규어다운 첫발을 내디뎠다. 2016년 프리미엄 자동차 최초로 포뮬러 E에서 I-TYPE를 선보인데 이어 이제는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IPACE eTROPHY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PACE의 강력한 성능을 서킷에서 증멸할 뿐 아니라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전기차 시대에도 지켜나간다는 의미가 있다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I-PACEeTROPHY 레이싱 카를 통해 오늘날 재규어가 추구하는 더 아트 어브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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