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최초 PHEV 'E300e' 세계 최초 공개 등

(사진:강진일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카스(Dimitris Psillakis) 메르세데스 벤츠 사장이 벤츠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이하메르세데스- 벤츠)72018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 (The Future Beings in the Past)’라는 주제로 130여년의 벤츠의 과거, 현재, 미래차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창업자 칼 벤츠가 발명한 세계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던트 모터바겐'부터 다양한 컨셉트카, 신차, 클래식카등 총 16종으로 자동차 박물관과 같은 전시장을 꾸며 자동차의 역사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끼게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카스(Dimitris Psillakis) 메르세데스 벤츠 사장은 전시돼 있는 벤츠의 자동차들을 소개하며 "우리는 우리의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이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EQ 브랜드'를 핵심으로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CASE’를 구체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SE 는 커넥티드 (Connected),자율주행 (Autonomous),공유 및서비스 (Shared& Service),전기구동 (Electric)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벤츠의 미래전략이다 .

(사진:강진일 기자)
콘셉트 EQA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이승기씨와 실라키스 사장(사진:강진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로  더 뉴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파워)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300e''를 공개했고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e'EQ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콘셉트카인 '콘셉트 EQA''등도 선보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공개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안녕, 벤츠"등 직접 MBUX에 말을 어 지능형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량 내 비서와 같은 MBUX를 통해 운전자는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편의장비 등 이용이 가능하다.  MBUX는 내년 초 국내 출시될 더 뉴 A-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도입되게 된다. 

실라키스 사장은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 10종을 포함해 50종 이상의 EQ 파워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내년까지 5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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