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 탑재...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등 최첨단 안전장치 장착

기아차의 대표 중형 SUV 쏘나타 2019년형이 출시됐다. (사진:쏘렌토 더마스터/ 기아차)
기아차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 2019년형이 출시됐다. (사진:쏘렌토 더마스터/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 2019년형 출시됐다. 이번 2019년형의 이름은 더 마스터(THE MASTER)’. 강화된 파워트레인 탑재와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됐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더 마스터에는 강화된 파워드레인이 탑재됐다.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최고의 주행성능도 확보됐다.

이번 쏘렌토 더 마스터는 유로6기준도 만족했다. 디젤차의 경우 최근 환경오염 등의 사회적문제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 배출량에 따른 5등급으로 분류를 시작하면서 혹시라도 소유차량이 운행제한에 걸리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쏘렌토 더 마스터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쏘렌토 더마스터에는 최첨단 안전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이 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5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등 고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특히 2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전용 하이그로시 기어노브 반펀칭 스티어링휠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가죽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과 고급감을 더한 마스터(MASTER)’ 트림이 신규로 적용돼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쏘렌토 더 마스터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840~3580만원 2.2 디젤 모델은 2895~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2815~3065만원 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쏘렌토의 명성에 부응하고자 브랜드 자산인 견고하고 역동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했다주행성능 및 신기술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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