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기능으로 KLPGA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게 서비스해

 

(사진:강진일 기자)
19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 박종옥상무가 신규서비스 'U+골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에 이어 'U+프로골프'를 선보인다. U+골프는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4가지 핵심 기능을 자랑한다. LG유플러스는 이제까지 골프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U+골프의  4가지 핵심 기능이  골프를 좋아하는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U+골프는 우선  KLPGA 대회만을 중계한다. 

19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U+프로골프'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LG유플러스 박종옥상무, 이상엽상무,주영준 담당,  김남수 담당과  SBS골프스포츠대표 김준석, 이상근 부본부장, 해설위원 김영, 해설위원 고덕호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서비스를 위해 KLPGA 대회가 열리는 전국 25개 골프장에 무선 기지국 및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또 골프 전문가 인터뷰와 고객 1000명 대상 조사를 통해 4가지 핵심 기능을 발굴하고, 6개월간에 걸쳐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 박종옥 상무는 " 현재 한국 여자선수들이 수많은 골프대회들을 제패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인구가 많아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이어 'U+골프'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로 기획하고 추진했다"면서" 'U+골프'는 먼저 선보인 U+프로야구처럼 고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고객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충실히 반영한 '4대 핵심서비스'를 중심으로 기획돼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U+골프는 지금까지 방송사가 중계해 주는 대로 시청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중계를 찾아 볼 수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스포츠 시청의 신기원이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U+골프의 '4대 핵심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U+ 'TV로 크게 보기' 등으로 이제까지 골프경기 중계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시작에서 끝까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현장의 갤러리처럼 볼 수 있다. 경기장면 뿐 아니라 연습장면, 이동모습등 개인적인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 더욱 재밌는 골프경기를 즐길수 있다.  최대 3개 조, 선수 9명까지 제공하며, 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형식의 해설을 즐길 수 있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를 통해 경기에 출전한 다양한 선수들의 스윙자세, 그립잡는 법도 보고 배울 수 있다. 또 자세히 보기를 원하는 부분은 간단하게 화면을 슬라이드하는 것만으로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볼 수 있다.

'지난홀 다시보기'는 한마디로 언제든지 내가 보고싶은 장면을 홀 별로 되돌려 볼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 중에 홀인원, 이글, 극적인 퍼팅 장면 같은 명장면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유용하며 이제까지는 경기중계를  보다가 놓치는 부분이 생기면  하일라이트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스마트폰 화면의 타임머신 버튼을 누르면 놓친 부분을 간단하게 볼 수 있다. 

'TV로 크게보기'는  다양한 경기장면을 큰 화면으로 보고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스마트폰에서 아이콘 하나만 누르면 간단하게 TV로 연결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U+골프에서는 현 경기의 성적(홀 별 스코어와 현재 순위)을 앱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일정 및 장소, 대회 우승자 등 KLPGA 대회에 대한 정보는 물론 KLPGA 선수들의 성적과 개인 기록도 알려준다. 개인별 상금이나 상금랭킹, 우승횟수, 평균타수, 드라이브 비거리, 그린 적중율, 평균 퍼팅 수, 수상 내역 등을 알 수 있다. 하이라이트, 프로들의 레슨도 VOD로 제공된다.

U+골프 앱 개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SBS 고덕호 해설위원은 “실제 골프 중계를 할 때 ‘왜 특정 한 두 개 조의 화면만 보여주느냐’는 의견이 많은데 이번 U+골프 독점중계영상은 이런 고객 Pain point를 정확히 짚은 것”이라면서"또 한 선수의 전 경기를 볼 수 있는 점도 좋다. 18홀까지 한 선수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왔는지 볼수 있어 골프팬들은 상당히 좋아할 것이다. 지금은 여자선수들의 경기만 중계하지만 골프전체대회를 커버할 수 있게 되면 골프발전에 상당히 영영향력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 참여와 함께 인기선수 독점중계 해설을 진행할 SBS 김영 해설위원도 “베타버전 해설을 해보니, 경기 중 선수의 표정, 성격, 성향 등을 더 깊이 볼 수 있어서 골퍼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또 기존 경기 해설에서는 샷 해설만 하면됐는데 스윙에 대한 것 등 더 많은 부분을 해설할 수 있어 즐겁고 재밌었고 코스에 대한 형태나 느낌도 볼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젊은 층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프로야구와 골프 서비스는 5G시대를 앞두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5G가 상용화되면 고객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스포츠 영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U+프로야구, U+골프에 이어 경쟁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5G 특징에 가장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없이 리모콘만으로 모바일용 U+골프 앱의 핵심기능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 IPTV용 U+골프 서비스도 오는 7월부터 선보인다. IPTV용 U+골프는 IPTV 채널을 시청하다가 리모콘 버튼만 누르면 U+골프가 바로 실행되고, 리모콘 4방향키만으로 쉽게 U+골프의 4대 핵심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을 U+tv 셋톱박스에 탑재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 IPTV 고객 중 UHD 셋톱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