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5G와 LTE 스마트폰 교차가입이 가능해진다. KT는 오는 22일부터,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9일부터다. 통신 소비자에게 새로운 합리적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22일부터 5G 스마트폰 고객의 LTE 요금제 개통 및 요금제 변경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KT에서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개통이 가능하고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LTE 스마트폰으로 유심 기기 변경을 하는 등 별도의 과정이 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손을 잡았다.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 위해서다.18일 KT는 HFR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은 ‘이동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리는 프론트홀(Fronthaul-5G 기지국의 중앙 장치와 분산된 무선 장치들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고속 전송에 필요한 파장 확대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은 SKT와 광송수신기 모듈 제조사 오이솔루션, 초고속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했다.5G 상용화 후 기지국 장비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프론트홀을 구성하는 광통신망의 전송 속도는 최대 10Gbps에서 최대 25Gbps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난 2019년 국내 통신사들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서비스 시작 후 4년이 지난 2023년 현재, 도시지역은 5G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섬 지역과 산간 지역에서는 여전히 5G 서비스 이용은 원활하다 할 수 없어 해당 지역 통신고객들은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SKT)이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uper Dual Band, 이하 SDB)를 도입, 이를 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장비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O-DU와 O-RU는 5G 오픈랜을 구성하는 오픈랜 글로벌 표준 기반 기지국 장비다. 이번 장비 연동 성공으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제조사 및 국내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앞서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일 LG유플러스는 금일(1일)부터 자사가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통신망 신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트래픽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코어망을 상용화해 6G 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21일 SKT는에릭슨과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코어망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SKT와 에릭슨은 지난 2019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코어망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단계적으로 거쳤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장비 구축을 통해 상용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지원항만이자 국내 최대 액체물류 허브 항만인 울산항이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난다.13일 LG유플러스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이란 도선사·선박·부두 운영사 등 항만 연관 조직이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효율성은 물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운영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항만'을 뜻한다. 하역 작업의 무인화·자동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6G에서는 지금까지 이동통신에서 사용하지 않은 테라헤르츠(㎔)파 대역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라헤르츠파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당 테라비트(T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지만, 파장의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NLoS, Non-Line-of-Sight) 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7일 KT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ㆍAIㆍ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ㆍ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 비즈니스 환경 지원 ▲사업화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KT는 협약의 첫 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협력해 30km 장거리 프론트홀 검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프론트홀이란 무선 기지국에 설치된 RU(Radio Unit)와 지역국사에 설치된DU(Distributed Unit) 사이 구간을 말한다. RU는 무선 기지국에서 RF 신호를 처리하는 유닛이며, DU는 지역국사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는 유닛이다. 일반적으로 무선통신을 위해 RU안테나에 모인 데이터는 프론트홀의 광케이블을 통해 DU로 전송된다.기존 프론트홀은 최대 20km의 간격까지 지원 가능했으므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올 3분기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5일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영업이익 기준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올 3분기 영업수익은 3조4774억원,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은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5%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40만 원대 중반 가격에 6.6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실속있는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5’를 10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와이드5는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일 SKT는 실속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5’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SKT는 갤럭시 Z 시리즈 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40만원대의 가성비 단말까지 5G 스마트폰의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갤럭시 와이드5’는 ▲6.6인치 FHD+화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5G를 기반으로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M2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M2M(사물지능통신)는 LTE 망을 이용해 무선결제, 차량 관제, 실시간 영상전송, 디지털 광고판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IT 시장조사기관인 KRG에 따르면, 국내 M2M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평균 10% 성장했으며, 무선통신 사용 확대 및 비대면 사회 확산 등의 영향으로 2023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5G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와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Private)-5GX(이하 P-5GX)’를 출시했다.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P-5GX’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다중 기기 데이터 트래픽 통제∙관리 시스템)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P-5GX’의 장점은 별도 망 구축없이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P-5GX’는 AI 지능형 망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망을 사용하면서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XR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에 이은 세계 최대 5G 콘텐츠 동맹체로 발돋움한다.10일 LG유플러스는 의장사(Facilitator)를 맡고 있는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 각각 미국·프랑스·대만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오렌지(Orange)·청화텔레콤(Mobile Business Group Chunghwa Telecom)이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7개 지역 10개 사업자가 XR 산업 육성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이통 3사의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비단독모드(NSA, Non-Stand Alone)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다. NSA 방식은 데이터는 5G망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신호는 LTE망을 이용하는 만큼 5G망과 LTE망 연동이 필수다. 그러나 SA 방식은 주파수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 감소, 배터리 소모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KT는 5G SA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1’에 600여명의 임직원을 투입한다. 올해 ‘CES 2021’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점을 활용, 대규모 참관단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57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AI,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기술 관련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행사가 열린다.6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일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어플리케이션/서비스 별 네트워크 슬라이스 적용 기술을 개발, 5G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5G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운영하는 5G 핵심 기술이다. 일반 인터넷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수 목적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상용망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개발을 통해 단말 내 어플리케이션/서비스 별로 최적의 슬라이스 네트워크 할당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네트워크 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