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매주 한 번 ‘일과 후 음주’ 목적으로 외식 술자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보다는 맥주를 더 선호했다. 음주는 즐기지만 덜 부담되는 술을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각자의 취향대로 음주를 즐기는 것, 음주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이는 국내 외식업체 방문자 4천명을 대상으로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 주류 소비 동향 조사 결과다.10일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발표한 외식업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그동안 일부 업체 자율적으로 표시해 오던 주류의 열량 표시가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된다. 시기는 내년부터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이 원해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세 이상 500명 중 71%가 주류에 열량표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내년부터 주류 제품의 내용량 표시 옆에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이 기재된다. 방식은 ‘주류 330ml(000kcal)’다. 주류의 열량표시는 모든 주류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열량 표시에 따른 업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내 판매 주류 대부분이 영영성분표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양성분 표시는 자율표시다. 때문에 소비자에게 주류에 관한 열량 등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표시 의무화가 절실하다.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판매 중인 매출액·시장점유율 상위 랭크 제품 맥주 10개, 소주 5개, 탁주 5개 등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를 조사한 결과 수입맥주 1개 제품만 영양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영양표시는 자율표시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난달 전월 대비 맛살, 스프 가격이 하락한 반면, 시리얼 국수 가격은 상승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9월 다소비가공식품 가격동향을 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맛살(-3.7%)·스프(-3.4%)·두부(-2.1%) 등 13개였다. 특히 맛살은 최근 4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밀가루는 지난 4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 수는 시리얼(5.6%)·국수(3.3%)·소주(2.5%) 등 15개였다. 컵라면은 최근 세 달 연속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 동향을 보니 카레, 소주, 맛살 등이 전월대비 가격이 올랐다. 반면 오렌지주스, 참치캔, 스프 등은 하락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5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 비교 자료를 보면, 우선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카레(5.8%)·소주(5.4%)·맛살(3.8%), 시리얼(3.4%), 치즈(3.0%) 등 18개 품목이었다. 특히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고추장도 지난 1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