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곳(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마켓, 세컨웨어)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했다. 이중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협의로 수사의뢰했다.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중고거래 하지 않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유효성분인 실데나필 등 전문의약품 성분을 포함하거나 흥분제·최음제 등에 해당하는 제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판매·광고한 사이트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67개 사이트를 적발하고 접속차단 및 수사를 의뢰했다.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들은 ‘자연 약초’, ‘육체·정신의 피로회복’, ‘발기부전 증세 호전’ 등 남성 정력 증진에 효능·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광고했다.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성분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총 12개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12개 업체들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미국산 고형차 분말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앞으로 고올레산 콩기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을 신설하고, 축·수산물 중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30일 행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고올레산 콩기름에 대한 요오드가 규격을 추가로 신설된다. 따라서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적은 고올레산 콩으로도 콩기름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요오드가 123~142이던 것이 개정후 123~142(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