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국내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평가 시 학벌이 영향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블라인드채용 등으로 많은 기업이 채용시 출신학교를 묻지 않는 전형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학벌은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유는 학벌도 지원자의 노력 성과이며 객관적으로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들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원자의 출신 학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이었다. 17일 사람인이 기업 337개사를 대상으로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학력, 자격증 등의 개인 스펙보다 지원자의 실무 능력을 살펴보는 블라인드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나이'에 대한 중압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실력을 알아봐주는 기업이 있으면하고 바라지만 나이많은 자신은 채용해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3일 사람인이 구직자 4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나이부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나이로 인해 부담감 및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자 77.3%가 답했다. 이들은 취업 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정부가 학력, 신체조건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대다수의 공공기관이 이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 추세에 일반 기업 5곳 중 1곳도 편승해 올해 블라인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사람인이 기업 222개사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20.7%가 ‘올해 채용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했다는 응답기업은 9.5%였던 결과와 비교해 보면 11.2% 증가한 수치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가 '블라인드 채용'으로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뽑은 결과, 합격자 전원이 모두 여성이었다. 이들은 평균경쟁률 44대1을 뚫고 청와대 5년 임기제공무원이 됐다. 13일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통계 전문가, 통번역 전문가, 문화해설사, 동영상 전문가, 포토에디터 등 5개 직위에서 총 6명을 전문임기제(최대 임기 5년) 공무원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지난달 10일 해당 채용 공고 발표와 함께 원서 접수를 시작해 1차 서류심사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올 2017년도 한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취업시장은 여전히 냉랭하다. 경기가 나아졌다고 각종 통계는 말하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 느껴지지 않는다. 취업의 문턱은 높고, 좋은 일자리도 그다지 많지 않다. 공무원 채용 증원하겠다 정부는 약속했지만 이것도 공무원 준비 취준생에게나 희망의 소리지 대부분의 취준생들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이렇게 차가웠던 2017년 올 한해 취업시장을 월별 취업이슈를 사람인 자료를 통해 돌아보며 정리해 본다. ■ 1월 : '국정농단에 대기업 채용인원 줄일 것'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기업 10곳 중 3곳은 경력직 채용규모를 연초 전망보다 더 늘려서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사람인이 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력 채용’에 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4.9%가 '경력 채용을 한다'고 답했다. 하반기 경력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경력 채용을 한다' 고 답한 기업 중 29.6%는 ‘연초 예정보다 채용인원이 증가 했다’고 답했다. 이어 ▲‘예정보다 감소’(13.8%) ▲‘예정된 수준’(56.6%)등의 답이 있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도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기업 10곳 중 5곳은 향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기업의 6.1%만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인재를 뽑고 있다. 5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27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8%가 ‘향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7.1%)▲중소기업(48.4%)▲중견기업(41.5%)등 순이었다.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지원자에게 공정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이(이하 사람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의 스펙을 전혀 보지않는 블라인드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일 사람인은 이번 공채에 관련해 채용 전형의 전과정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단순히 지원자의 스펙에 의한 평가 대신 실제적인 직무 관련 역량과 열정 중심의 평가로 인재를 뽑기 위함이다.사람인 관계자는 “취업포털기업으로서 학력과 배경 등으로 차별 받지 않는 채용시장의 공정한 기준을 세우는 데 기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