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인터넷 쇼핑몰에서 천연 색소 마카롱이라는 광고를 믿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부 마카롱 제조업체가 천연 색소를 사용했다고 광고해 놓고선 정작 타르색소를 사용하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을 원료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달걀, 우유 등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해 놓고선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을 미 표시한 업체도 있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천연색소 사용 마카롱’으로 광고해 제품을 판매하는 20개소를 대상으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식용이 불가한 인삼꽃,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관련 업체 2개소 및 대표자를 검찰에 송치했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A업체와 B업체는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 농축액’ 등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위생법 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업체와 B업체의 실질적인 대표인 C씨(명의상 사내이사)는 원가절감을 위해 홍삼제품(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홍삼농축액 양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춧대를 마시는 차로 만들어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들은 이 차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춧대*를 끓여 차(茶)로 마시면 코로나19 예방‧치료 된다고 광고한 한의사 1명과 업체 14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고추는 잎과 열매만 식용이 가능하고 ‘고춧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온라인, SNS 등에 식용불가 농·임산물 및 관련 식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또는 이를 함유한 제품이 과체중‧암 등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일부 온라인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전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신이(목련 꽃봉오리), 부처손, 백굴채, 빼빼목, 인삼꽃, 시호 뿌리, 황백, 까마중(열매), 향부자 등 9종의 원료 및 이를 함유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수가 총 18명(중앙방역대책본부)이 되며 더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가 깊어져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의 차단과 외국식료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울시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주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또 ‘불법 식육제품, 비식용 야생동물 판매‧식용 금지’ 홍보도 병행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금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3개 시장(▲영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식용불가 어종이 혼입된 조미복어포 제품이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검은밀복’으로 수입 신고된 제품에서 그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복어 외의 다른 복어종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조미복어포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조미복어포의 검은밀복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검은밀복’ 이외 식품공전에서 인정한 식용 21종 이외의 복어종(Lagocephalus cheesemanii)이 확인됐다.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웰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