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 때문..식용불가 인삼꽃 등 사용 시가 29억원 홍삼제품 제조판매 업체 적발
원가 절감 때문..식용불가 인삼꽃 등 사용 시가 29억원 홍삼제품 제조판매 업체 적발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09.1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관련 업체 2개소 및 대표자 검찰 송치
식용이 불가한 인삼꽃,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사진:식약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식용이 불가한 인삼꽃,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관련 업체 2개소 및 대표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A업체와 B업체는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 농축액등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위생법 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업체와 B업체의 실질적인 대표인 C(명의상 사내이사)원가절감을 위해 홍삼제품(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홍삼농축액 양을 50%정도 줄이고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제조한 불법 농축액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으로 약 54, 시가 29억원 상당의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결과 확인됐다.

20년 이상 인삼홍삼제품 제조업체를 운영한 C씨는 인삼꽃과 인삼뇌두가 부작용(구토, 두통 등) 발생 우려가 있고 식용근거가 부족해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원료로 인정되어 있지 않음에도 홍삼 지표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 농도가 높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 농축액을 제조했다. 또한 C씨는 자신이 제조한 불법 농축액을 외부 전문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해 사포닌 함량을 확인한 후 완제품인 홍삼제품(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사포닌 농도를 보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저질렀다.

식약처는 식용불가 원료로 제조된 불법 농축액 3톤 및 인삼꽃과 인삼뇌두 7톤을 현장에서 압류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551-17 (한화비즈메트로1차) 814호
  • 대표전화 : 02.6672.4000
  • 팩스 : 02.6672.4006
  • 고문변호사 : 윤경호 (법률사무소 국민생각 대표변호사)
  • 명칭 : ㈜컨슈머와이드
  • 제호 : 컨슈머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66
  • 등록일 : 2014-05-22
  • 발행일 : 2014-05-22
  • 발행인 : 전휴성
  • 편집인 : 강진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영철
  • 컨슈머와이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컨슈머와이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onsumerwide@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_211104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