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신형 어코드 앰버서더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과 변호사 임윤선을 선정했다./ 사진: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신형 어코드 앰버서더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과 변호사 임윤선을 선정했다./ 사진: 혼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처참한 실적을 기록한 혼다코리아가 다시 국내 시장 판매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이하 신형 어코드) 앰버서더로 유명 전문인을 선정한 것. 과연 이들이 끝없이 몰락하고 있는 혼다코리아의 구원투수가 될지, 환경가치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판매한 신차 대수가 1385대에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55.9% 감소한 수치다. 아우디가 지난 12월 한달동안 판매한 1218대보다도 적은 수량이다. 혼다코리아의 12월 판매대수는 고작 151대에 불과하다. 신차를 출시했지만 신차효과도 누리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렉서스, 토요타 등 일본차 브랜드들의 판매 실적이 훨훨 날았던 것과는 완전 비교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혼다코리아가 새해 신형 어코드 간판 얼굴로 유명 전문인 2명을 내세웠다.

22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신형 어코드 앰버서더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과 변호사 임윤선이다. 양재진은 현재 구독자 62만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운영자이자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다. 임윤선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민 소속 변호사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는 물론 방송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전파하고, 혼다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혼다코리아는 밝혔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양재진 원장과 임윤선 변호사는 전문직업인이나 방송 분야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들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세단의 본질을 갖추고 지난 50년간 사랑받아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잘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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