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 토요타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국내 출시된다. 공식 출시 일정은 내달 18일이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은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알파드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의 행복제공할 알파드는 가치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국내 출시될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4세대 버전이다.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4세대 알파드의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강인함임팩트.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전면부는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해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4세대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13.5km/ℓ다.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이 적용됐다.

 

4세대 알파드는 최상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다.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되어 노면 진동을 최소화했다.

4세대 알파드에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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