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지속가능성 염두에 둔 패션 행보.. 100%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제작 티셔츠 제공,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되지 않은 발수 기술을 적용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브랜드 행보를 살펴봤다.  (사진: 노스페이스, 스톤아일랜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브랜드 행보를 살펴봤다. (사진: 노스페이스, 스톤아일랜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브랜드 행보를 살펴봤다.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대회로 꾸리는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티셔츠를 100%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로 제작하며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스톤아일랜드는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되지 않은 발수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친환경에 중점을 둔 가치소비자들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새로운 컬렉션이 생긴 셈이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위드 벡티브’는 오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한다.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10km 부문 1400명, 50km 부문 400명, 100km 부문 200명을 모집한다.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은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여성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직접 코스디렉터로 참여해 강원도 천혜의 바닷길과 하늘길을 포함한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주요 제작물 재활용, 플로깅 이벤트 진행 등 그간 친환경 대회를 실천해 온 대회 특성에 발맞춰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공식 레이스 티셔츠에 100%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적용하고,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캠페인을 병행한다.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톤아일랜드는 ‘마리나(MARINA) 라인’을 공개했다.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수 기술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리나는 해군 제복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이번 23 S시즌에는 산뜻하면서도 화사한 파스텔컬러의 리플렉티브 효과가 더해진 마리나 프린트를 선보인다.

마리나 라인은 글로시하면서도 방풍 및 방수 효과가 있는 ‘립스탑 프리즈 마티코’를 활용해 제작했다. 과불화화합물(PFC)이 함유되지 않은 발수 기술을 적용해 자체 기술력 강화와 동시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쉽도록 했다. 버뮤다 쇼츠, 베스트, 쇼트 슬리브 폴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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