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볼보C40리차지 앞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한 브랜드 변화 및 비전을 공개했다. 그 중심엔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이 있었다. 이 핵심 키워드는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25주년을 맞아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14일 오전 1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의 첫 방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볼보자동차그룹 경영진들은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의 가속화 및 국내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리더십 전달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한국말로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친근함을 표한 볼보자동차그룹 짐 로완 CEO한국에 온 이유는 올해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면서 한국이 정말 빠르게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한국에 오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볼보자동차하면 안전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볼보자동차는 거의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00년 동안 안전의 리더십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볼보의 안전은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기준이 되고 있다. 안전한 볼보차를 구매하기 위해 2년 넘게 차량 인도를 기다리기도 한다.

짐 로완 CEO볼보자동차는 언제나 안전을 중시한다. 또 지속 가능성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경험을 더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것이 중요하다. 고객을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 나은 회사가 되고자 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원칙을 기반으로 100년을 지내왔고, 앞으로의 100년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그룹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가 볼보차의 안전성과 기속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볼보자동차그룹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는 볼보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기술과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안전기술들을 설명했다.

그는 안전은 볼보자동차 목적의 근간이다. 100년의 안전 문화가 있고, 100년의 안전을 위한 개발을 거듭했다. 볼보자동차가 처음에 시작했을 때 안전은 사람들이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 그리고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면서 가장 첫 번째로 시트밸트, 안전벨트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사건 현장에서 사건을 분석하는 등 데이터 연구를 통해 더욱더 액티브한 안전 기술을 개발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선구자가 됐다. 카메라를 탑재해 옆에서 자동차가 다가오는 것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완전하게 조절할 수 있게도 됐다. 이렇게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안전뿐만 아니라 기후중립성, 전동화 등 지속가능성도 발전시키고 있다.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짐 로완 CEO지속가능성은 오랫동안 볼보자동차에 내재되어 있었던 이슈다. 볼보자동차가 사용하는 소재라든지, 어떻게 차량을 제조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는지 등 이 모든 것들이 지속 가능성에 초첨을 두고 있다면서 볼보자동차의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지 말이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를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이 순수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스웨덴에 설립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청정에너지를 사용해서 배터리 셀 자체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 공급망, 제조 생산 과정, 소재 등 이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성을 만들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저희의 에너지를 하이드로 수자원이나 풍력자원 등 그린소스 즉 환경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해 만들고자 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오는 2025년까지 볼보자동차 공장들은 탄소 중립을 이룩할 것이다. 오는 204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이룩할 것이다.

지속가능성은 이제 영업환경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고객들은 어떤 제품을 구매하자 할 때 그 제품 또는 브랜드가 가지는 지속가능성을 얼마나 제대로 추구하고 있느냐가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다. 즉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볼보자동차그룹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이 볼보차의 안전성과 기속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그룹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안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들은 볼보자동차에 가장 안전한 차와 지속 가능성을 기대한다. 좀 더 지속가능한 자동차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것이 볼보자동차 가치의 핵심이다. 수익성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면 지속 가능성을 항상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그동안 사회적 기업의 책임 즉 CSR에 대해서도 진심이다. 지난 2017년부터 푸르메 재단하고 협약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약 17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했다. 안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영화제 개최 및 헤이, 플로깅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회적기업 책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런 저희의 작은 노력이 우리나라 환경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저희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올해 한 100억 정도 투자해서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확충한다는 다른 의미로 보면 올해 200명 이상 추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면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2025년까지 한 50억 정도를 조성해서 한국 사회에 저희 의 불보 다음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Jim Rowan)이 C40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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