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부터 애플파이, 초코콘, 필레오피쉬 버거 등 3개 메뉴 단종

한국맥도날드가 애플파이를 1월1일자로 단종시켰다.(사진: 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디저트 메뉴인 애플파이를 더 이상 맛 볼 수 없게 됐다. 11일부로 단종됐다. 이와 함께 초코콘, 필레오피쉬 버거 등 메뉴 3개가 메뉴 간소화 정책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한국맥도날드는 11일부터 애플파이,필레오피쉬 버거 , 초코콘 3개 메뉴를 단종시켰다. 실제로 기자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확인해 본 결과 더 이상 해당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맥도날드 매장 직원은 “3개 메뉴가 11일부로 단종돼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서 " 단종된 제품들을 다시 판매하게 될 지는 지금 현재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단종된 메뉴 중 애플파이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 단종이다.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서 판매되던 애플파이는 돌연 단종됐다. 이후 201611월 다시 국내에 재론칭했다. 6년만에 다시 맛볼 수 없는 메뉴가 됐다. 출시 당시 500원이었던 초코콘은 최근까지 1200원 판매됐지만 가격이 저렴해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었다. 필레오피쉬 버거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던 버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더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메뉴 최적화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