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성, 아동 의류 등 50개의 스타일로 구성, 미피 캐릭터 살려 프레피 스타일 재해석

타미 힐피거가 다가오는 2023년 토끼의 해를 기념으로 ‘타미X미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 타미힐피거)
타미 힐피거가 다가오는 2023년 토끼의 해를 기념으로 ‘타미X미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 타미힐피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다가오는 2023년 토끼의 해를 기념으로 ‘타미X미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미피의 미니멀한 미학과 타미의 쾌활한 아메리칸 스타일이 만나 경쾌한 모던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브랜드 측은 미피의 모험심과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정신이 타미 힐피거가 추구하는 가치를 잘 담고있다고 전했다. 타미X미피 컬렉션은 프레피 문화와 장난스러운 스타일의 만남이라는 설명이다.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및 스니커즈 등 총 50개의 스타일로 구성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미피 캐릭터를 살려 타미 힐피거의 아이코닉한 프레피 스타일을 재해석한다. 바시티 자켓, 치노 팬츠, 럭비 셔츠, 스웨터 등 모던 클래식의 대표 아이템들이 미피 앰블럼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타미 힐피거의 아이코닉한 레드, 블루가 메인 컬러로 전개된다. 동양 12궁도에서 토끼는 낙관주의, 재치와 행운을 상징한다. 이런 특성을 살려 타미X미피 컬렉션은 경쾌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한다.

1955년 네덜란드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딕 브루나의 손에서 탄생한 미피는 수십년 동안 사랑 받는 캐릭터로, 세계적으로 8,500만 부 이상의 서적이 판매됐다. 오늘날 미피는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진정한 팝 컬처의 아이콘이다. 이번 캡슐은 여러 세대에 영향을 주는 문화적 아이콘과 협업하는 타미 힐피거의 오랜 열정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