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신순위, 별점 높은 순위, 별점 낮은 순위에 추천 순위라는 정렬 기준 새로 도입...텍스트와 사진, 등록일 등 여러 요소 고려해 양질의 정보 담긴 리뷰 순 보여줘
별점 평균 보여주는 통계 시스템 도입...이용자가 악성 리뷰일지 아닐지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

배달의민족이 리뷰의 순기능은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가 악성리뷰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리뷰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배달의민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배달앱 리뷰의 정석을 제시했다. 리뷰의 순기능은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가 악성리뷰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리뷰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리뷰시스템의 기능은 새로운 정렬 기준과 통계다.

23일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제애서 두 가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됐다면서 첫 번째는 기존에 리뷰 정렬 필터가 최신순위, 별점 높은 순위, 별점 낮은 순위 등 세 가지였다. 여기에 추천 순위라는 정렬 기준을 새로 도입했다. 이 추천 순위는 리뷰의 텍스트 양이라든지 사진의 유무라든지 등록일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들의 요소를 놓고서 가장 이 음식이라든지 메뉴 사장님의 가게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리뷰들을 리뷰 순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가 이용자의 별점 평균을 보여주는 통계 시스템인데 가령 음식 주문을 하려고 했을 때 특정 가게에 별점 1점짜리 리뷰가 있으면 그 가게에서 주문을 할지 말지 좀 망설여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 이용자의 이제 닉네임을 눌러서 보 이 사람이 지금까지 남긴 리뷰의 별점 통계를 보여준다면서 그 유저가 만약에 별점 평균이 14점이라면 이 유저는 원래 좀 점수를 박하게 주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인지할 수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도 악성 리뷰일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질의 정보가 담긴 리뷰, 가게와 음식을 잘 표현한 리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의 의사 결정을 돕고, 선택권을 넓혀 리뷰의 순기능이 강화돼 사장님의 가게 운영에도 도움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리뷰 통계 기능을 활용하면 상습적으로 악성 리뷰를 게시하는 일부 이용자들로 인해 주문에 혼동을 겪는 일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리뷰 추천순 정렬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내년 1월 중 전국으로 확대된다. 추천순 정렬은 최신순 등 기존 정렬 기준과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가 그동안 남긴 평균 별점을 볼 수 있는 리뷰 통계기능은  29일부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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