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DS·시트로엥 차량 구매 소비자, 중고차 보유자 대상...추가 보증 연장 프로그램 상품 판매
아우디·폭스바겐, 10월 한달간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및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의 운용 리스와 장기렌터카 상품 이용 고객 대상
캐딜락, 10월 프로모션... XT6 차량에 한해 보증연장

푸조·아우디·캐딜락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전 차종 또는 일부 차종에 대해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아우디·캐딜락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전 차종 또는 일부 차종에 대해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부는 아예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일부는 10월 한정 프로모션으로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보증 기간을 연장 받아 차량 운용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DS오토모빌(이하 DS)·시트로엥 브랜드가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 대상은 신차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푸조·DS·시트로엥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중고차 보유자다. 신차 고객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 또는 5,000km 이내' 가입할 수 있고, 중고차의 경우 일반 보증이 완료되지 않은 '36개월 이내 또는 주행거리 10km 이내'에서 사전 점검 항목 기준을 통과한 차량이라면 가입 가능하다. 대상 차종은 푸조 e-208, 2008 SUV, e-2008 SUV, 308, 3008 SUV, 508, 5008 SUV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DS 4, DS 7 크로스백이다. 시트로엥 브랜드는 C4, 그랜드 C4, C3, C5이 해당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36개월 또는 10km)에 기간만 추가하는 '24개월' 상품과 기간 및 주행거리를 동시에 늘릴 수 있는 '24개월 또는 3km' 상품 등 두 가지다. 연간 2Km 미만의 주행거리 내에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은 ‘24개월상품을, 장거리 운행이 잦은 고객들의 경우에는 ‘24개월 또는 3km’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연장 보증 프로그램의 가격은 차종과 신차 또는 중고차 여부에 따라 상이하다. 예들 들면 신차의 경우 푸조 e-20824개월 연장 상품이 714000, 24개월 또는 3km 연장 상품이 955000원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24개월 연장 시 903000, 24개월 또는 3km 연장 시 1323000원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주관한다. 기간은 10월 한달 간이다. 대상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및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의 운용 리스와 장기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다.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5/ 15km의 제조사 연장보증과는 별개로, 보증 시작일로부터 5년 후 추가 1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8km 중 선도래 시점까지 파워트레인에 대한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특별판매 등 일부차량 제외)이다. 차량 별 사용자 설명서에 따라 유지 및 관리하고 폭스바겐코리아 및 아우디코리아가 지정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 및 정비를 받은 상태에서, 제조사 연장보증 기간 이후 1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8km 이내에 차량의 파워트레인에 발생한 고장이 부품의 재질 또는 제조상의 결함으로 판단되면 대상 부품을 수리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단 폭스바겐코리아 및 아우디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해야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10월 프로모션으로 XT6 차량에 한해 보증연장을 해준다. 단 현금 구매 시에 적용된다. 보증 연장은 년/4km 추가다.

이와 관련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조사의 차량 보증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경제적 부담은 덜고 차량에 대한 만족감은 높일 수 있는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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