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월 70만원까지 구매...최대 200만원까지 보유

서울시가 온라인·배달앱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사진: 11번가 캡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배달앱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7% 할인 판매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인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발행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e서울사랑상품권11번가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 등 5개 배달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e서울사랑상품권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제로배달유니온은 결제수단으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앱에서 7%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70만원 한도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 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구매 후 전액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하여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 취소할 수 있다. 일부 사용한 경우에는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상품권의 사용처를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과 각종 배달앱까지 확장하여 온라인 소비 증가로 오프라인 유통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들의 편의는 늘리기 위해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 구매하여 온라인에서 사용하시면 우리 가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12조의 효과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지난 14일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에 대한 많은 수요를 감안해 이달 중 추가발행 예정이다. 서울지역사랑상품권(자치구)도 오는 9월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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