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램, YGX댄서 리정 광고 모델 발탁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광고모델로 가수 비비 기용
롯데칠성음료, ‘탐스 제로’ 광고 모델...인기 걸그룹 ‘에스파 발탁
인테이크, 탄산음료 슈가로로의 광고 모델... MZ세대의 아이콘 ‘츄’ 기용

음료업계의 여름 광고 모델 경쟁이 본격화했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음료업계의 여름 광고 모델 경쟁이 본격화했다. 각사마다 환상궁합 자랑하는 워너비 모델발탁을 통해 MZ세대 저격에 나선 것. 특히 올 여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겨냥해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대세로 떠오른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에 광고 경쟁이 한 층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씨그램이 YGX댄서 리정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리정은 국내 다수의 걸그룹 안무가로서 검증된 춤 실력은 물론,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영보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모델 발탁은 리정의 숨길 수 없는 강렬하고 당당한 매력이 감출 수 없는 짜릿함을 전하는 씨그램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씨그램측은 설명했다. 리정은 씨그램의 감출 수 없는 강렬한 짜릿함을 전하는 신규 TV 광고를 시작으로 씨그램의 대체 불가한 매력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출시와 함께 가수 비비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가수 비비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시그니처 스타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가수 비비 본연의 독특함이 코카-콜라 제로의 독창적인 정체성과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는 것이 코카콜라측의 배경이다. 현재 비비는 코카콜라 제로의 ‘#더할말ZERO’ 캠페인을 통해 비비의 독특한 개성과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의 말이 필요 없는 짜릿함이 힙하게 표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하고 광고 모델로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에스파를 활용한 광고를 온에어 중이다. 이와함께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6일까지 공식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탐스 제로'의 모델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는 탄산음료 슈가로로의 광고 모델로 MZ세대의 아이콘 를 선정했다. 지난 13일 인테이크는 츄를 광고모델로 한 TV CF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츄가 광고하는 슈가로로 탄산음료는 4가지 맛 모두 달콤한 탄산감이 있으면서도 설탕(당류)0g, 칼로리도 0kcal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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