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볼보 1322대로 아우디(1051대) 따돌리고 2개월 연속 3위...상위권 5위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

볼보가 S90 활약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사진: S90/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수입차 신규 등록 순위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위에 올랐다. 실적 일등공신은 S90이었다. 순수전기차인 C40리차지와 XC40리차지도 이같은 실적에 한몫을 했다. 올해 판매 목표인 17000대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3위에 올랐다. 2개월 연속 3위를 수성했다. 볼보는 1051대를 판매한 아우디를 281대 많은 1322대로 3위에 등극했다. 전월 대비로 보면 5위권 안에서 판매대수가 증가한 브랜드는 볼보가 유일하다. 볼보는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반면 벤츠 10.8% 감소 , BMW 2.6% 감소, 아우디 9.0% 감소, 포르쉐 3.5% 감소했다. 이런 성장세라면 볼보가 세운 올해 판매목표인 17000대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4월 판매실적 1등 공신은 S90이다. S904월 한달간 429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XC40265, XC60 178, XC90 159대 등 XC시리즈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밖에 V90CC 61, V60CC 46, S6011대 순이었다.

볼보의 순수전기차들도 순항 중이다. C40리차지 트윈은 4월 한달간 118대가 판매됐고, XC40리차지 트윈도 65대 팔리는 등 전기차만 183대 판매되며 이번 실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 볼보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볼보는 국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 된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객께 차량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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