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라크몽 1200평 규모 자연주의 실내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3월 18일 오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3시간 1인당 주말 3만3천원, 평일 2만8000원...4인 가족 주말 이용시 13만2000원 다소 부담될 듯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관계자 “ 기존 테마파크와 다르게 AR이나 VR 등을 접목해서 볼거리도 많고,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곳...체험해 보면 절대 이용요금이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것”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가 내달 18일 오픈한다. 이용가격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주말 1인당 3만3천원, 평일 2만8천원으로 다소 비싸다./사진:‘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대규모 실내 테마파크가 서울 인근에 생긴다. 장소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다. 테마파크명은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이곳은 디스커버리와 한국의 인터랙션 및 체험 디자인 회사인 라디칼의 합작품이다. 오픈일은 내달 18일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시간에 33000원이라는 가격이 변수다.

28일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 들어서는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자연주의 실내 테마파크다. 규모는 1200평이다. 이곳에는 자연, 모험, 웰니스(힐링)이라는 세 가지의 중심 테마로 여러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Canyon - 새벽에 협곡을 따라 걷는 다중감각 체험Highland - 높은 바위산을 등반해 몸과 마음을 단련Cliff - 주상절리 구조물 및 라바튜브 탐험Habitat - 고대의 숲 체험Cavern - 전용 상영관에서 보여지는 우주와 지구의 탄생 관람Dune - 사막의 모래 언덕에서 다중감각 체험Waterfall - 미디어 아트를 통해 펼쳐지는 5m 높이의 신나는 폭포 등반Freefall- 8M 높이의 번지점프 체험 Healing Forest - VR과 홀로그램 체험이 있는 편안한 언덕과 휴식 공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정식 오픈일은 내달 18일이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키즈카페오 놀이공원 중간 정도로 보면 된다. 이곳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 25가지 이상의 경험을 통해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새롭고 재미있고 다채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용 가격이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의 이용 가격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말 1인당 33000, 주중 1인당 28000원이다. 이용시간은 3시간이다. 3시간이후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4인 가족이 주말에 이곳을 방문한다고 가정 시 3시간에 132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다소 부담이 가는 가격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힘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는 더욱 그렇다. 타 놀이동산, 테마파크의 경우 카드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관계자는 기존 테마파크와 다르게 AR이나 VR 등을 접목해서 볼거리도 많고,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을 방문해 체험해 보면 절대 이용요금이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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