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 공개
폭스바겐코리아,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4690만원 대로 구입 가능
폴스타, '폴스타 2 아틱 서클‘ 공개..양산 계획없어

DS가‘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사진: DS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DS·폭스바겐·폴스타 등 수입차 브랜드가 신차출시, 콘셉트카 공개 등 다양한 소식으로 고객 어필에 나섰다. DS 오토모빌(이하 DS)는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를 공개했고,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했다. 폴스타(Polestar)는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공개했다.

DS가 공개한 ‘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사진: DS

DS, ‘E-텐스 퍼포먼스콘셉트카 공개..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 방향 제시


10일 업계에 따르면, DS는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DS DESIGN STUDIO PARIS)’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 등은 DS가 그리는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을 담았다.

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 E 우승팀의 모든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DS 레이싱카를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탄력성을 입증한 카본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600kW의 전기모터 (전륜 250kW, 후륜 350kW)가 최고 815마력, 최대 8000 Nm의 토크를 동력에 전달한다.

배터리 또한 포뮬러 E 레이싱카로부터 영감을 받아 토탈 에너지(Total Energies)의 자회사인 사프트(Saft)’와 공동으로 개발한 배터리가 적용됐다. 혁신적 몰입형 냉각 시스템이 숨겨진 해당 배터리는 최대 600kW까지 가속과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DS2019년에 순수전기차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 유럽에서 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로 거듭나며 전동화 부문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하고 오는 11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했다. 오는 11일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는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과 함께 기존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를 포함 총 3가지의 선택지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이다.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등이 탑재되어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외관에는 18인치 리버풀(Liverpool)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더욱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며,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장착됐고,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 역시 모두 기본 적용됐다.

또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7km/l)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가격은 51471000원이며(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여기에 2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과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469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5/15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폴스타가 폴스타2 아틱서클을 공개했다./사진: 폴스타

폴스타, '폴스타 2 아틱 서클공개..양산 계획없어


폴스타는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폴스타 2 아틱 서클(Polestar 2 Arctic Circle)’을 공개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30mm 높아진 지상고와 350kW 680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그리고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245/35 R19)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30% 더 부드러워진 스프링과 함께, 아틱 서클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튜닝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Öhlins) 댐퍼는 전후방 9단계로 조정 가능하며, 보조 조정 챔버도 갖췄다. 브렘보 4핀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비틀림 강성과 스티어링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앞뒤 모두 스트럿 브레이스를 장착했다. 새로운 프로토타입의 론치 컨트롤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에 통합됐다.

모터스포츠 랠리에서 영감을 얻은 레카로 버킷 시트가 탑재됐고, 19인치 OZ 레이싱 랠리 휠과 4개의 스테디 쿼드 프로 LED(Stedi Quad Pro LED) 프론트 라이트,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한 탄소섬유 스키드 플레이트로 양산형 모델과 차별화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눈길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회성으로 제작된 것이며,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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