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유일한 인증 마크

샬롯 틸버리가 전 제품 생산과정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 ‘리핑 버니’ 마크를 획득했다. (사진: 샬롯 틸버리)
샬롯 틸버리가 전 제품 생산과정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 ‘리핑 버니’ 마크를 획득했다. (사진: 샬롯 틸버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샬롯 틸버리가 전 제품 생산과정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 ‘리핑 버니’ 마크를 획득했다.

동물 실험 반대 국제 비영리기구인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의 ‘리핑 버니’ 인증마크는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음’을 뜻하는 국제적으로 유일한 마크이다. 전 세계 600여 개의 기업이 ‘리핑 버니’ 마크를 승인 받았으며, 샬롯 틸버리 역시 이번 인증마크 획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브랜드임을 알리게 되었다.

샬롯 틸버리는 그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모든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리핑 버니’ 승인은 샬롯 틸버리의 이러한 핵심 신념을 뒷받침한다. 또한, 샬롯 틸버리는 향후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 개발부터 공급망, 유통 등 모든 단계에 있어서 ‘리핑 버니’의 엄격한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 및 검증 받을 예정이며, 이후 출시될 제품들에 대해서도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랜드 창립자 샬롯 틸버리는 “런칭 이후 꾸준히 동물 실험에 반대해 온 샬롯 틸버리가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로부터 ‘리핑 버니’ 승인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샬롯 틸버리는 글로벌 및 현지 공급망에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동물실험 반대를 유지하고, 전 세계의 샬롯 틸버리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의 CEO, 미셸 튜는 “샬롯 틸버리가 얼마나 화장품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과 동물실험 반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줬기 때문에 리핑 버닝 인증 마크를 수여하게 되었다”며, “샬롯 틸버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물 실험 없이도 화장품이 글로벌하고 혁신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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