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농가 위해 서울 상생상회와 제휴 맺고 ‘U+로드 온라인장터’ 열어 .... 타통신사 고객도 서비스 이용 가능

U+멤버십 고객에게는 할인쿠폰 제공, 장터 수익 10% 적립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예정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28일에는 라이브커머스도 열어 미리 지역 특산물을 한정 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커피교환권, 하나더 증정, 할인쿠폰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LG유플러스는 상생상회와 제휴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6월 29일, 7월 1일 · 7월 6일 · 7월 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우리 농산물을 판매한다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첫 장날인 29일에는 충남 공주 대표 상품 ▲친환경 블루베리 500g ▲공주맛밤 50g x 6팩, 7월 1일은 땅끝 해남 대표 상품 ▲초당 옥수수 10개 ▲미니밤호박 2kg, 6일은 올해 과잉생산된 ▲팔봉산 수미감자 5kg ▲무안햇양파 5kg, 8일은 빨간맛 컨셉의 ▲대추방울토마토 2kg ▲의성 대석자두 2kg 등 총 8가지 신선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이용가능하다. LG유플러스 ‘U+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멤버스쇼핑’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U+로드 온라인 장터 라이브커머스’ 에서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멤버스쇼핑’에서 발급한다. ▲6월 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용 할인쿠폰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판매용 할인쿠폰 2가지다. 

U+로드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중에는 5개 번호를 선정해 각 상품을 해당 순번에 구매한 고객에 동일 상품을 1개 더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멤버스쇼핑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유플러스로드, #상생상회, #thankuplus)와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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