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노스페이스·MLB 등 아웃도어 브랜드 여름용 키즈룩 선보여

아웃도어에서 여름용 키즈 제품이 속속 출시 중이다. 올해는 흡속속건부터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부터 데일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웃도어에서 여름용 키즈 제품이 속속 출시 중이다. 성인용과 마찬가지로 흡속속건부터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부터 데일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컬럼비아는 기능성을 강화한 키즈 바하마™ 숏 슬리브 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컬럼비아의 피싱 전문 라인인 PFG(Performance Fishing Gear) 컬렉션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은 기본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갖춘 제품이다. 활동성이 많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고려해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미국 피부암 재단의 추천을 받은 옴니쉐이드™(OMNI-SHADE)’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등판에는 통풍을 위한 벤틸레이션 구조와 강력한 흡습속건 기능의 옴니위크™(OMNI-WICK)’ 기술을 적용해 쾌적하고 청량한 착용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벼운 무게감과 탄탄한 내구성, 손쉬운 세탁과 빠른 건조로 관리가 쉽다.

MLB는 다양한 라인업의 키즈 반팔티를 선보이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메가로고 트레이닝복 세트의 반팔/반바지 버전인 메가로고 반팔세트는 중앙의 메가 로고가 포인트다. 쨍한 컬러감과 스트릿하고 세련된 무드의 디자인으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에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MLBLIKE 컬렉션으로 등판에 키치한 아트웍을 담은 라이크 반팔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아트웍을 담은 게임 반팔티등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키즈용 ‘K-에코 티셔츠 컬력션원어스 반팔티(ONE EARTH S/S R/TEE)’를 선보였다. 오가닉 소재를 적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다. 라인명에 걸맞게 쓰레기로 고통받는 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환경 보호 및 상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업계 관계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맺히고 습한 여름에는 불쾌지수를 낮춰 쾌적함을 높여주는 흡속속건·자외선 차단 기능성 티셔츠가 키즈 제품에서도 인기라며 앞으로 이같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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