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고물량 동난 상태 한달전부터 판매 중단…내달 중후반 물량 공급 예정

▲ 전국 매장 및 본사의 제고가 동나 SK-II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의 판매가 중단됐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화장품계의 허니버터칩인 SK-II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이하 CC크림)의 판매가 중단됐다. 전국에 판매할 물량이 동이났기 때문이다. 벌써 한달 가깝게 판매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추후 물량은 내달 중후반이나 되야 들어올 전망이다.

24일 본지가 롯데백화점 등 주요 SK-II 매장을 통해 CC크림 판매 동향을 파악해 본 결과 약 한달 가깝게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유는 바닥난 제고, 본사 및 전국 어디에서도 CC크림의 제고가 없어 판매를 중단했다는 것이다. 대신 예약판매 접수만 받고 있는 상태다.

서울 소재 한 롯데백화점 내 SK-II 매장 관계자는 “정말 죄송하다. 제고가 없어 판매를 중단한 상태”라며 “예약을 하면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백화점 내 SK-II 매장 직원은 “지금도 매일 많은 고객들이 CC크림 구매 문의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제고가 없어 못팔아본 건 처음인 것 같다. 빨리 CC크림 제고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은 10곳의 백화점 매장이 마찬가지였다.

이와관련, SK-II 관계자는 “맞다 현재 CC크림 판매가 중단된 상태”라며 “그 동안 매장끼리 제고를 공유해 가면서 버틴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마저도 동이났다. 약 한 달 전 부터 재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내달 중후반에 물량이 들어온다”며 “그때까지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SK-II CC크림은 지난 2월 1일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전국매장 기준 4개월 치 물량이 소진돼 전국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빚었었다. 당시 예약을 하고도 보름 이상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추가 물량이 투입됐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또 다시 전국 매장 품절사태를 맞았다.

 SK-II 오라액티베이터 CC 크림은 화이트닝 에센스 성분이 40%나 함유되어 스킨케어 효과와 동시에 고급스럽게 빛나는 극광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는 CC크림이다. 특히 ‘데이 소프트 오라 콤플렉스’는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피부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멜라닌의 과잉 생성을 컨트롤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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