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국내(지역)발생 633명, 해외유입 41명
영국발 변이 확진자 1명 추가...남아공 변이 확진자 1명 포함 총 16명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국내(지역)발생 633명, 해외유입 41명,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영국발 변이 확진자가 또 1명 추가됐다. 국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된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국내(지역)발생 633, 해외유입 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35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0명으로 총 48369(71.8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9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며,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81(치명률 1.60%)이다.

이날 0시 기준 7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최다 발생지역은 경기로 236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송파구 교정시설 2양주시 육류 가공업체 18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2부산 종교 모임 4용인시 제조업 6수원시 병원 1파주시 요양원 2부천시 병원 2충북 괴산군 병원 5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2명 등 집단감염 44, 확진자 접촉자 130, 감염 경로 조사 중 62명이다.

서울에서는 1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교정시설 2송파구 장애인 생활시설 1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1양천구 소재 요양시설1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1강동구 지인모임 1동대문구 소재 역사 1기타 집단감염 6명 등 집단감염 14, 확진자 접촉자 110, 감염 경로 조사 중 62명이다.

이밖에 부산 23대구 17인천 30광주 21대전 8울산 10강원 11충북 10충남 21전북 7경북 28경남 19제주 6명 등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7일 주요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3, 수용자 1133, 가족 20, 지인 1명 등 총 1177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입소자 117, 종사자 84, 가족/지인 20, 기타 4명 등 총 225명이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64(지표포함) 등 총 64명이다. 경기 수원시 병원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3(지표포함), 가족 7, 환자 1명등 총 11명이다. 경기 용인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종사자 7, 가족 2명 등 총 10명이다.

인천 미추홀구 쇼핑센터/부평구 요양원2과 관련해 지난해 12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비추홀구 쇼핑센터 8(가족 3/지표포함, 종사자 4, 종사자의 가족 1) 부평구 요양원 14(종사자 3/지표포함, 이용자 10, 가족 1) 등 총 22명이다.

충북 청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해 1229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총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2(지표포함), A교회 7, B교회 관련 8명 등 총 17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 이후 격리자 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입소자 66, 종사자 18, 가족/지인 9, 기타 2명 등 총 95명이다. 광주 남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일가족 10(지표포함), 기타 6명 등 총 16명이다.

경북 구미시 간호조무사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수강생 12(지표포함), 종사자 3, 가족 3, 지인 2, 기타 1명 등 총 21명이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8(지표포함), 입소자 40, 재가센터 관련 3, 추가전파 24명 등 총 85명이다.

해외유입은 4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 지역사회 격리 중 35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 외국인 31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2(외국인), 인도네시아 2(내국인) ,인도 2(외국인), 미얀마 1(외국인), 일본 1(내국인), 아랍에미리트 1(외국인), 프랑스 1(내국인), 헝가리 1(내국인) ,우크라이나 1(외국인), 미국 24(내국인 3/ 외국인 21),캐나다 1(내국인), 멕시코 2(내국인1/ 외국인 1), 모로코 1(외국인), 나이지리아 1(외국인)이다.

7일에도 영국발 변이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지난 2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1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환자는 지난해 1220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28일 코로나19 확진된 상태로, 동거가족 외 추가적인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1명을 포함 총 1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하여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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