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올해 국내 판매 TOP 10 상품...가구, 수납, 주방, 홈오피스 상품 판매 늘어

올해 이케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TOP 10 상품들/ 사진: 이케아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6만여개 상품 중 올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TOP 10은 무엇일까. 올해는 가구 뿐만 아니라 조립마루, 야외용 리클라이너, 수납박스, 지퍼백 등 수납, 주방, 홈오피스 관련 상품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31일 컨슈머와이드가 이케아코리아를 통해 올해 베스트 상품 TOP 10을 취재했다. 이케아코리아는 내부 규정상 판매수량 및 판매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한해 동안 이케아의 대표 가구 아이템인 서랍장 중 헴네스 8칸 서랍장이 올해 베스트 상품 TOP 10에 들었다. 헴네스 8칸 서랍장은 지속가능한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제품으로, 전통적인 디자인과 모던한 기능이 만나 튼튼하고 멋스럽다.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며 스톱 기능이 있다.

에콜순드 리클라이너도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에콜순드 리클라이너는 작은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3가지 자세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 조정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쇼파 가구다.

부드럽지만 선명한 실루엣으로 옆모습이 우아한 디자인의 암체어 제품인 베드보 암체어도 TOP 10에 등극했다. 이 제품은 어떤 공간에 사용해도 근사한 인테리어가 연출 가능하다. 다크 그레이를 비롯 세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넉넉한 크기의 2인용 침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소파 가구인 함마른 소파베드도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TOP 10 자리를 꿰찼다. 함마른 소파베드는 빠르고 간편하게 넉넉한 크기의 2인용 침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소파다. 신축성 있는 패브릭 제품이어서 편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서 세탁하거나 옮기기 쉽다.

에플라뢰 야외리클라이너도 올해 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등받이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야외용 리클라이너로, 반투명 스테인 마감 처리로 내구성도 높이고 목재의 멋을 살린 제품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단히 접어 정리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좋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쿠션이나 패드를 더하면 더욱 편안하고 개성 있는 의자를 만들 수 있다.

나머지 5개 제품은 수납, 주방, 홈오피스 관련이다. 올해 베스트 TOP 10에 이름을 올린 에겐틀리그 커피/티 메이커는 이중유리 제품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겉면은 차가운 커피/티 메이커 제품이다. 곱게 간 커피나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 걸림바를 누르면 바로 잔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스타드 지퍼팩도 당당히 올해 베스트 TOP 10의 한자리를 꿰찼다. 재밀봉이 가능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지퍼백이다. 내용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고 냉동이 가능하며, 최대 50°C의 내용물을 채울 수 있어 주방과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STUK 수납박스도 올해 이케아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 10개 상품 중 하나다. 이제품은 환기망이 있어서 공기가 순환되기 때문에 옷과 텍스타일을 오랫동안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납박스로, 라벨 홀더가 있어서 쉽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다른 스투크 시리즈 수납함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유용하다.

올해는 조립마루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룬넨 조립마루, 브라운 (9)와 룬넨 조립마루, 그린 (9)이 베스트 TOP 10에 속했다. 룬넨 조립마루, 브라운 (9)는 아카시아나무 원목과 아크릴 스테인(받침: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소재로 야외 데크에서 시간을 보내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큰 공사 없이도 테라스나 발코니를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으며 코너, 기둥에 맞게 잘라낼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룬넨 조립마루, 그린 (9)는 집에서도 싱그러운 야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조 잔디 조립마루로 룬넨 제품의 다른 색상과 함께 조합하여 구성할 수도 있다. 조립마루는 관리가 간편할 뿐 아니라 마루판을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납, 주방, 홈오피스 등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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