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무용지물(?), 신규 확진 386명..노량진 임용학원 69명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무용지물(?), 신규 확진 386명..노량진 임용학원 69명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11.2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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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내(지역) 361명, 해외유입 25명...일상속 집단감염 연쇄 전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중인 서울에서만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노량진 임용학원에서만 69명이 발생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중인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0일 서울에서만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체로는 400명을 육박했다. 이런 추세라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멀지 않아 보인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명으로 국내(지역)발생 361, 해외유입 25명이다. 누적확진자는 3403명이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곧 신규확진자 400명 돌파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날 0시 기준 20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27강서구 소재 병원(11) 8서초구 사우나 9동대문구 고등학교 7동창운동 모임 5서울대 병원 5강남구 헬스장 4용산구 국군복지단 2연세대 학생 2동작구 모조 카페 2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2성동구 금호 노인요양원 1서초구 어린이집 1서울시청 1서초구 소재 교회/교육원 1명 등 집단감염 77, 확진자 접촉자 55, 감염 경로 조사중 22명이다.

경기에서는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 종교시설 2노량진 임용학원 13화성 제조업체 1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2용인 키즈카페 4안산 수영장 1광주 대학병원 2김포 노래방 3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2명 등 집단감염 30, 확진자 접촉자 40, 감염 경로 조사 중 16명이다.

이밖에 부산 7인천 22광주 6대전 1울산 1강원 14충북 1충남 19전북 13전남 18경북 8경남 1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12시 기준 주요 집단 감염 발생 현항을 보면, 서울 마포구 유학생모임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참석자 8(지표환자 포함) 등 총 8명이다.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낮병동과 관련해 지난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 2(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1, 보호자 3, 방문자 1, 종사자가족 4명 등 총 11명이다.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수강생 66, 학원 관계자 2, 수강생 가족 1명 등 총 6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 인천 5, 광주 2, 경기 19, 강원 1, 충북 1, 충남 1, 전북 6, 전남 1명이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과 관련해 지난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참석자(지표환자 포함) 7, 가족 2, 지인 1, 동료 1, 사우나 방문자 6, 방문자 지인 2명 등 총 19명이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 지난 1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지표환자 포함) 20, 가족 7, 지인 4, 방문자동료 3, 휘트니스 이용자 5, 이용자 가족 2명 등 총 41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지난 16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5, 가족 5, 지인 4, 학원관련 2, 학원관련 가족 4, 기타 1, 식당직원 7명 등 총 28명이다. 서울 도봉구 청련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신도 13(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 16명 등 총 29명이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3(지표환자 포함), 지인 관련 12, 음식점 관련 26명 등 총 41명이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과 관련하여 격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학교(학생 3, 가족 4, 지인 1) 8헬스장A(동료 2, 지인 6, 방문객 7, 가족 및 기타 12) 27헬스장B(지인 2, 방문객 13, 가족 및 기타 2) 17연구센터(동료 5, 가족 및 기타 2) 7독서모임(지인 12, 방문객 11, 가족 및 기타 8) 31명 등 총 90명이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학생 16(지표환자 포함) 등 총 16명이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의료진 3(지표환자 포함), 환자 8, 간병인/보호자 3명 등 총 14명이다.

전남 광양시 소재 PC방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3(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3, 가족 및 지인 11, 기타 4명 등 총 21명이다.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와 관련해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학생 9(지표환자 포함), 의료기관 관련 1명 등 총 10명이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지표환자 포함) 4, 가족 3, 동료 12, 지인 3, 기타 10명 등 총 32명이다.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참석자 5, 동료 2, 가족 8, 지인 1, 기타 12(지표환자 포함) 등 총 28명이다.

210시 기준 20일 해외유입은 2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10, 유럽 3, 아메리카 12명이다.

20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6365(86.7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3(치명률 1.65%)이다.

최근 확산 패턴은 일상속 집단감염 연쇄 전파다. 예를 들면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관련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지표환자의 가족이 회원인 헬스장A에서 추가 전파 발생헬스장A의 회원이 근무 중인 연구센터에서 추가 전파 발생연구센터 직원이 회원인 헬스장B에서 추가 전파 발생헬스장B의 회원이 참석한 독서모임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했다. 이같은 패턴으로 확진자가 총 87명 발생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 지표환자의 가족이 간병인으로 있었던 남천병원에서 추가 전파 발생남천병원 입원자가 전원된 오산메디칼재활병원에서 추가 전파 발생지표환자의 가족이 이용한 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추가 전파 발생어르신주간보호센터 내 확진자 가족의 직장인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 추가 전파 발생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이 만난 지인의 직장인 금호노인요양원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해 총166명이 확진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이 병원, 요양기관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로 전파된 사례처럼,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코로나19 전파 고리에서 가장 최종적인 피해자가 된다최근 가족·지인 모임, 직장, 학교, 학원 등을 통한 소규모·산발적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집단 간 연결고리가 연이어 밝혀짐에 따라, 연쇄감염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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