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휴대폰으로 만나자꾸나"... 각 이통사 영상 통화 이용하면 OK
"올 추석은 휴대폰으로 만나자꾸나"... 각 이통사 영상 통화 이용하면 OK
  • 강진일 기자
  • 승인 2020.09.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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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 KT ‘나를(narle)’,LG유플러스 가족방송 앱  ‘U+tv 가족방송’ 이용하면 여럿이서 얼굴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모일 없는 추석이 되버렸다. 그래도 서로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가족의 정을 멈출 수 없는 법. 이통3사가 각각 제공하는 그룹 영상통화를 이용하면  코로나 감염 위험에서도 서로를 지킬 수 있고 반가운 얼굴을 보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 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미더스는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다. 최대 100명까지 함께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때는 사용자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 주기 때문에 8명 이상이 함께 통화해도 얼굴을 볼 수 있다. 

미더스 모바일 버전은 이동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PC, 태블릿은 모바일 인증된 T아이디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T아이디를 통해 모바일과 PC, 태블릿 버전의 연락처가 연동돼 그룹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미더스는 모바일 버전의 경우 5G 이용 때 최대 초고화질(QHD)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를 전면 반영해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바로(baro) 로밍서비스에 도입된 음질 보장 기술을 고도화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그룹 영상통화에서도 우수한 음성 품질을 자랑한다.

■ KT, 그룹 영상통화 앱 ‘나를(narle)’ 

지난 6일 전남 장흥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서 주신기 어르신이 광주·완도·장흥에 있는 3남 4녀 등 가족들과 ‘나를’ 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KT)

KT의 영상통화 서비스 앱 ‘나를’을 이용하면  최대 8명까지 가족, 친지 모두 함께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눌 수 있다. 

'나를' 앱은 KT 영상통화 앱이지만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 무료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가입방법은  카카오톡이나 구글, 네이버, 페이스 북 등 간편 로그인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나를’ 영상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인사 이벤트 참여로 선물도 챙길 수 있다. 오는 10월 4일까지 ‘나를’로 추석 안부인사를 나누는 영상통화 장면을 캡처해 카카오톡 채널 ‘나를 이벤트’ 에 전송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쇼(2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한편,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면회가 금지된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나를’을 활용한 ‘요양원 안심 면회’를 지원한다. 코로나로 인해 면회 금지가 불가피한 요양원의 사정상 ‘생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서다.

KT 요양원 안심 면회는 전남 장흥의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서 처음 도입된다.  IT기기가 능숙하지 않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대형 TV 화면을 제공해 가족들의 얼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KT는 행복드림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전국 요양원에 안심 면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별도의 TV 없이도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대상 교육도 지원한다.

■ LG유플러스, 가족방송 앱  ‘U+tv 가족방송’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해 U+tv를 보는 부모님께 생방송으로 안부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하면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1 생방송 중계로 안부를 전할 수 있다.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직캠)’ 앱을 내려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단, 중계전에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해둬야 한다. 연결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부모님 댁 U+tv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 댁의 U+tv 970번에 들어가 옵션에서 자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연결하면 된다.

또한 추석 명절에 성묘나 벌초, 차례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녀들은 고향에서 친지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차례영상 등을 실시간 TV에서 시청할 수 있고, 부모님은 이번 추석 명절에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손주 재롱과 자녀 안부 영상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어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 간 대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음성은 상대편 TV로 송출되며 반대로 IPTV 고객은 리모컨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음성을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0월2일까지 가족 단톡방에 U+tv 가족방송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인증하는 고객에게 커피머신, CJ더쿠킷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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