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 총 323명...국내(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 15명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이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수도권에 본격 시행한다.(관련기사 참조) 과연 이번에는 N차·깜깜이 감염의 연결고리가 끊어질지 주목된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23명으로 27일보다 감소했다. 국내(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 15명이다. 누적확진자는 총 1만9400으로 곧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124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광화문 집회 관련 신규확진자 발생이 지속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용인시 우리제일교회 4명▲노원구 빛가온 교회 2명,▲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2명▲구로아파트 1명▲광화문 집회 1명▲순복음 강북교회 1명▲강서구병원 1명▲타시도 확진자접촉자 6명▲기타 47명▲경로 확인 중 49명이다.
경기에서는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남양주 참사랑요양원에서 10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N차·깜깜이 감염도 70%에 육박했다. ▲접촉자 50명 ▲사랑제일교회 9명▲조사 중 28명▲우리제일교회 4명▲남양주 참사랑요양원 17명▲광화문 집회 1명▲골드트레인 2명▲안양군포 지인모임 1명 등이다.
이밖에 ▲부산 5명▲대구 5명▲인천 20명▲광주 14명▲대전 4명▲충북 6명▲충남 8명 ▲전남 9명 ▲경남 12명 ▲제주 1명 등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5명으로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28일 하루동안 격리해제자는 214명이 증가해 1만4765명이 퇴원했다. 격리자는 104명이 증가해 4314명이 격리중에 있다. 사망자는 5명이 증가해 3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