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총 3가지 종류

러시아에 판매되는 KT&G ‘릴 솔리드’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3종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사진: KT&G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 및 전용스틱 (Fiit)’을 러시아에 진출한다. 이번 러시아 진출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KT&G는 지난 1PMI와 전자담배 (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최초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KT&G 제품을 출시 및 판매한다고 밝힌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18KT&G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 및 전용스틱 (Fiit)’ 첫 수출국은 러시아로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으며,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이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3가지 종류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플러스의 수출용 제품이다. 전자담배 디바이스 패키지와 관련 홈페이지 및 판매점 등에서 활용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은 ‘lil introduced by IQOS’로 표기되며, 이는 릴을 아이코스가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전자담배 의 해외 첫 출시로 감회가 새롭다“KT&GPMI 양사의 협업으로 인해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은 성인 흡연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lil)’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후속 제품인 릴 플러스, 릴 미니, 릴 하이브리드 또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은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자담배 디바이스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24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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