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만2850명 전일 대비 51명 증가...해외유입 15명

코로나19 신규 발생이 50명을 넘어섰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발생이 50명을 넘어섰다. 지역발생이 36,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은 그렇다치고 해외유입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2850명으로 전일 대비 51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미주 1, 카자흐스탄 8, 이라크 3, 필리핀 1, 키르기스스탄 1, 우즈베키스탄 1명이다. 지역발생은 36명이다.

지역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는 신규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모처럼 10명 미만이다. 관악구 왕성교회 1, 역삼동 모임 2, 기타 3, 경로확인중 3명이다. 해외유입은 없다.

경기에서는 1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5명이다. 해외유입 1, 해외유입-미국 1, 키르기스스탄 1, 해외유입-카자흐스탄 3명이다. 지역발생은 11명이다. 관악 왕성교회 2, 지역감염 4, 수원교인 모임 2, 안양 주영광교회 1, 과천확진자 접촉자 1명이다.

광주에서는 12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지역발생이다.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집단 발생했다. CCC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광주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했다.

이밖에 대구 1(지역발생), 대전 4(해외유입 1, 지역발생 3), 충남1(해외유입), 전남 1(지역발생), 검역 5명이다.

주요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963)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서울 25, 경기 7명 등 총 32명이 됐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에서 최초 확진자 1명 및 가족 1, 같은 동 주민 4명 등 주민 6(3개 가구)이 확진되어 해당 아파트 1개동 주민 244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하여 접촉자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8, 접촉자 11명 등 총 19명이다.

충북 옥천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해 초등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1명 및 가족 1, 직장동료 4, 교인 및 가족 3, 교인가족의 친구 2(초등생 2) 등 총 11명이다.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76명 증가한 11613, 격리자는 25명 감소한 955, 검사중 의심환자는 1283명 감소한 19526, 음성결과자는 12698명 증가한 1242855명이다.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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