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만3812명...전일대비 43명 증가

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23명, 해외유입 20명 등 총 신규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23명으로 전일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증가했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행 중인 상황에서 N차 감염 연결고리 끊기 등이 중요해진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812명으로 전일대비 43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은 20, 지역발생은 23명이다. 해외유입은 주 3, 유럽 1, 아프리카 2, 카자흐스탄 10, 파키스탄 2, 아프가니스탄 1, 쿠웨이트 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명이다. 지역발생은 리치웨이 3, 타시도확진자 접촉자 1, 경로 확인 중 2명이다.

경기에서는 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없다. 지역발생은 광주 광륵사 1, 서울 관악 왕성교회 2, 고양확진자 접촉 1, 지역 감염 2명이다.

이밖에 광주 3(지역발생), 대전 5(지역발생), 강원 1(지역발생), 충북 1(지역발생), 인천 3(해외유입), 부산 1(해외유입), 세종 1(해외유입), 경북 1(해외유입), 검역 13명 등이다.

국내 집단 감염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963)와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3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 경기 7명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서울 1, 경기 22명 등 총 23명이다. 확진자의 직장(경기도 이천시) 내 추가 접촉자(130)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교회 외부에서의 교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이후 가족/지인 간 전파로 추정되며,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 접촉자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8, 접촉자 6명 등 총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9, 전남 3, 경기 1, 전북 1명이다.

지난 27일 대전에서확진 받은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의 가족, 직장(충북 옥천군) 동료, 교회와 관련해 최초 확진자 및 가족 1, 직장동료 4, 교인 1명 및 교인의 가족 2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중대본은 종교 활동/모임을 통해 이뤄진 감염이 취약집단 생활시설 등 다양한 집단으로 전파되어 급속하게 지역사회 확산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종 종교모임에서 감염이 이뤄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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