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1만752명으로 전일 대비 14명 증가
24일 6명에서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등 나흘 연속 10명 찍더니 28일 14명으로 증가
신규 확진자 14명 중 12명 해외입국자

코로나19가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늘어나는 모양새다. 10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8명에서 246명으로 내려간 신규확진자수가 2510, 2610, 2710명 등 나흘 연속 10명을 유지하다가 2814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풀면 안 되는 이유다. 특히 이번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752명으로 전일 대비 14명 증가했다. 신규확진자 14명 중 12명이 해외입국 감염자, 2명은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4명이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확진자 4명 모두 해외입국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2, 관악구 1, 성북구 1명이다.

경기에서는 신규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신규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입국자다. 영국 1, 아랍에미리트 1, 싱가포르 1명이다.

대구에서는 신규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입국자다. 이들은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과 경북에서 각각 1명씩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지역감염자다. 검역에서는 3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 대비 90명 증가한 8854,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44, 격리자는 77명 감소한 1654, 검사중 의심환자는 308명 증가한 9203, 음성결과자는 6532명 증가한 5885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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