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 미래 현대자동차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 제시한 EV 콘셉트카

현대차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 ‘프로페시에는 미래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이 담겼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는 옆부분,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사진: 현대차

프로페시의 내부 디자인은 기존의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활동 공간으로 창출됐다. ‘프로페시는 전기차(EV)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 하여 익숙한 자동차 운전대 대신 운전석의 양쪽에 조이스틱(joystick)이 장착돼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새롭고 직관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휴식(relax) 모드를 통해 자동차 실내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며, 차문 하단부에 적용된 공기청정기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차 안으로 공급되며 자연과 물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등 현대차가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사진: 현대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전기차(EV) 디자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동차 사이에 감성적 연결성이 부여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미래를 자동차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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