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2019년 실적은... LG유플러스, 전년대비 매출 증가폭 가장 크고  영업이익 감소폭 가장 적어
이통3사, 2019년 실적은... LG유플러스, 전년대비 매출 증가폭 가장 크고  영업이익 감소폭 가장 적어
  • 강진일 기자
  • 승인 2020.02.07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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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매출 17조 7437억 원 ·영업이익 1조 1100억 원 · 순이익 8619억 원'_  2019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규 동력이 성장 지속해" 

KT, '매출 24조 3420억 원 · 영업이익 1조 1510억원' _ 2019년 "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

LG유플러스, '매출 12조3820억 원 · 서비스수익 9조2056억원 ·영업이익 6862억원' _ 2019년 "IPTV 수익 처음으로 1조원 돌파 · 12월 말 기준 5G시장점유율 약 25% 로 만년 3위 벗어나 "
(사진: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8일 기준으로 국내 이통 3사 모두 지난 2019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총매출은 연결기준으로 SK텔레콤은 17조 7437억 원, KT는 24조 3420억 원, LG유플러스는 12조 3820억 원의 성적을 냈다. 전년 대비로는 SK텔레콤은 5.2% 증가했고 KT는 3.8% 증가, LG유플러스는 5.6% 증가했다. 매출로 보면 LG유플러스가 가장 높은 증가세다.

영업이익은 3사 모두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1조 1100억 원 (7.6% 감소), KT는 1조 1510억원(8.8% 감소), LG유플러스는 6862억 원(7.4% 감소)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 감소폭도 LG유플러스가 가장 적었다. 

■ SK텔레콤, '매출 17조 7437억 원 ·영업이익 1조 1100억 원 · 순이익 8619억 원'_  2019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규 동력이 성장 지속해" 

SK텔레콤은 연결기준으로 2019년 연간 매출 17조 7437억 원, 영업이익 1조 1100억 원, 순이익 86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은 5.2% 증가, 영업이익은 7.6% 감소, 순이익은 72.5% 감소한 성적이다. 영업이익 감소의 이유는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네트워크 투자 증가였고 순이익 감소는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2019년 실적은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규 동력이 성장 지속했고 MNO 매출은 작년 2분기 이후 반등세"라고 요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11조 4162억 원이었는데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 영향이다. 그러나 작년 2분기부터 데이터 사용량 증가 및 5G 가입자 증가 추세로 이동전화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IPTV사업(SK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 2985억 원이었다. 프리미엄 가입자 확대 및 콘텐츠 이용 증가의 덕분이다. 2019년 연간 가입자 순증 46만 4000명을 달성했고 누적 IPTV 가입자 519만 명이다. 

보안 사업(ADT캡스와 SK인포섹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성장한 1조 1932억 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535억 원이었다. 

커머스 사업(11번가와 SK스토아)은 모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 KT, '매출 24조 3420억 원 · 영업이익 1조 1510억원' _ 2019년 "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

KT의 2019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24조 3420억원, 영업이익 1조 151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 3.8% 증가, 영업이익 8.8% 감소를 보였다. 매출 증가의 이유는 5G 및 유무선 통신사업과 미디어사업 성장이었고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등 비용 증가였다. 

각 사업별로 보면 우선 무선 사업의 매출은 6조9707억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특히 무선서비스 매출이 5G 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0.7% 상승한 6조5663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 반등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192만명으로 연간 80만명 순증했으며, 5G 가입자는 142만명으로 전체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의 10% 수준까지 늘었다.

또한 유선사업 매출은 4조 6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한때 연간 8% 매출 감소를 기록했던 유선사업은 점차 유선전화 감소세가 둔화되고 기가인터넷이 성장하며 매년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년 연속 증가하며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의 61%를 차지했고 꾸준한 가입자 확대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조157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2조 7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KT ‘올레TV’ 전체 가입자는 835만명으로 늘었다. 부가서비스 매출도 함께 늘면서 별도 기준 미디어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지니뮤직 가입자 증가, KTH T커머스 사업 성장 등 그룹사 성장이 지속되며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3조 4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BC카드 국내 가맹점수수료 인하 영향이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2조 4267억원을 기록했다. 

■ LG유플러스, '매출 12조3820억 원· 서비스수익 9조2056억원 ·영업이익 6862억원' _ 2019년 "IPTV 수익 처음으로 1조원 돌파 · 12월 말 기준 5G시장점유율 약 25% 로 만년 3위 벗어나 "

LG유플러스는 2019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12조3820억원, 서비스수익은 9조2056억원, 영업이익은 686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서비스수익은 각각 5.6%,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서비스수익 중 무선수익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5조5168억원을 기록했다. 5G를 비롯한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며 총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2만8000명(8%)이 증가해 1525만6000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특히 5G는 12월 말 기준 시장점유율 약 25%(116만4000명)를 차지하며 고착화된 5:3:2 구조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이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요금제로 고객가치를 확대한 데에 따른 것이다. 서비스는 VR·AR 기능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요금제는 업계 최초 청소년·시니어 대상 월 4만원대 상품을 선보였"고 설명했다. 

MVNO(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42.1% 증가해 109만1000명을 기록했다. 

유선수익(유선수익 = 스마트홈과 기업을 합산한 수익)은 스마트홈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3조8551억원  대비 4.5% 상승한 4조289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홈 수익 (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수익을 합산한 수익)은 전년 대비 10.9% 상승해 2조46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 수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IPTV는 작년 대비 16.6% 증가한 1조323억원을,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9% 증가한 135억원을 달성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45만8000명(11.4%)이 증가하며 447만7000명을 기록했다. 

기업 수익(e-Biz, IDC, 전용회선, 전화를 합산한 수익) 은 1조 98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국내 및 글로벌 대형 고객 수주가 이어진 IDC 사업의 성장으로, 전자결제 등 e-Biz, 전용회선, 전화 매출 하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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