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플렉서블 LED 패치(가칭) 선보일 예정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사진: CES 2020서 선보이는'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아모레퍼시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 이는 첫 번째 참가로 이번 CES 2020에서 CES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을 받은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과 내년 메이크온 브랜드에서 출시할 '플렉서블 LED 패치(가칭)를 선보인다.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CES 2020에서 선보이게 될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73D 프린터 전문 개발업체 링크솔루션과 함께 개발했다. 마스크 도안을 실시간으로 디자인해 5분 안에 나만의 마스크팩을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서비스는 내년 4,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

CES2020에서 선보이는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 사진: 아모레퍼시픽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는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 시켜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다. 피부 고민에 맞춰 설계한 LED 광원이 탄력, 톤업, 진정 등 집중 케어를 제공하며, 가벼운 무게의 모듈형 설계로 착용 부담을 줄이고 피부 처짐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형태의 패치를 활용해 얼굴뿐?©© 아니라 목과 팔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은 내년 5, 메이크온 브랜드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ㄴ혁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정보기술 분야와 접목해 최초로 개발해낸 혁신 기술과 그 성과를 CES를 통해 전 세계로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67년 시작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개최 및 주관하는 행사다. 내년 1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는 30여 개의 제품 카테고리에 4500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160개국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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