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개시 에어백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마운팅 볼트에어백 손상...내년 1월 3일부터 무상으로 마운팅 볼트에 보호커버 설치
앞서 지난달 9일 우리나라 경우 3만4861대 자발적 리콜

현대차 2020년식 팰리세이드 1만1217대가 미국서 리콜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2020년식 팰리세이드가 미국서 리콜됐다. 대수만 11217대다.

지난달 2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 2020년식 팰리세이드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개시 에어백을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마운팅 볼트가 에어백을 손상시킬 수 있는 등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했다.

리콜 조치 시작은 내년 13일부터다. 리콜 해당 대수는 11217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현대차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마운팅 볼트에 보호커버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9일 국토교통부는 국내서 판매된 팰리세이드에서 동일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34861대가 리콜(자발적 리콜)을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참조)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