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카테고리 로켓상품, 30일내 무료교환, 반품 가능해

쿠팡이 ‘아디다스’, ‘켈빈클라인’ ‘바나나리퍼블릭’ 등 40여개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직매입으로 판매한다.(사진: 쿠팡)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아디다스’, ‘켈빈클라인’ ‘바나나리퍼블릭40여개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직매입으로 판매한다. 직매입 상품은 쿠팡이 로켓배송, 와우 배송을 통해 배송한다. 패션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로켓상품의 경우 30일 이내 무료 교환, 반품도 가능하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에 쿠팡이 직매입한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는 아디다스(Adidas), 켈빈클라인(CalvinKlein), 리복(Reebok), 크록스(Crocs), 뉴발란스(New Balance)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마인드 브릿지, 후아유, 휠라 등 국내 브랜드까지 40여개다. 이들 브랜드는 이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는 대표 패션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이들 브랜드를 구매할 때 정품여부를 걱정하며 구매해야만 했다. 최근 관세청 서울본부 세관은 라코스테, 폴로 등 외국 유명상표의 위조상품 부착한 일명 짝퉁의류 110억원 상당 제조판매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 일당 검거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짝퉁 의류를 정품으로 속이기 위해 정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입수한 다른 회사 수입신고필증의 수입신고번호와 신고 일자 등을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교묘하게 변조해 입점하는 오픈마켓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꼼수도 부렸다, 때문에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정품이라고 표시된 상품이라고 해도 100%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참조)

앞으로는 쿠팡을 통해 40여개 브랜드는 정품 여부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 이들 상품의 정품임을 책임지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패션 카테고리 로켓상품들은 브랜드 본사 또는 공식판매처를 통해 정품이 인증된 제품이라며 쿠팡은 앞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로켓배송 상품에 한해 30일 내 교환 및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에서 의류, 신발 등 패션 상품의 경우 고객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없어 구매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일은 다반사다. 착용 후 마음에 들지 않는 옷과 신발을 반품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것도 고객들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쿠팡은 패션상품 온라인 구매의 불편함을 단 번에 해소했다. 다음날 입고 싶은 옷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와우배송으로 출근하기 전에 받아보고, 입고 출근 할 수 있다. 아이들 학예회에 필요한 티셔츠나 운동화도 등교 전에 받아서 입혀 보낼 수 있다. 와우배송 뿐만 아니라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패션상품은 일부 상품군을제외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원하는 색상이 아니거나, 잘 어울리지 않을 경우 구입 후 30일내 무료 교환, 반품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와우배송을 통해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시즌별 인기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출근 전, 등교 전, 외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고객들이 더 많은 패션상품을 로켓배송, 와우배송으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빠르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