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전주대비 61% 판매량 늘어…체중조절 시리얼, 실내운동기구 등 세 자릿수 신장률

▲ 설 연휴 동안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G마켓과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다이어트 식품, 운동기구 등 다이어트 용품 판매량이 급증했다.(사진출처:G마켓,옥션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노승빈 기자] 설 연휴 동안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G마켓과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다이어트 식품, 운동기구 등 다이어트 용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25일 오픈마켓 G마켓은 설 연휴가 시작된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다이어트 식품 판매가 연휴 직전인 11~16일 과 비교해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특히 간편하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마테 다이어트 식품은 전주대비 판매량이 587%나 늘었다. 체중조절 시리얼은 219%, 레몬 다이어트 식품은 212% 신장률을 보였다.

식품뿐만 아니라 운동기구의 매출도 껑충 뛰었다. 특히 실내 운동기구의 판매가 많았다. 이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짐볼로 전주대비 382%나 매출이 급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훌라후프가 126%, 스텝박스가 72%, 스트레칭 봉이 46%, 요가매트가 40% 등 순이었다. 이밖에 디지털 체중계도 39% 더 팔렸다.

옥션에서는 다이어트 음료 판매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62%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특히 다이어트 커피는 53%, 체중조절 음료는 32%, 마테차는 19%나 매출이 늘어났다.

식품에서는 체중조절 시리얼의 매출이 고속 신장했다. 전주보다 206% 더 팔렸다. 옥션에서 이 기간동안 다이어트 보조식 판매 매출 신장률은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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