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쌍용차가 신차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 이하 신형 코란도) 실제모습과 예상 판매가격이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판매가격은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18일 쌍용차에 따르면, 우선 신형 코란도의 트림은 샤이니(Shiny, M/T), 딜라이트(Delight, A/T), 판타스틱(Fantastic)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공개된 신형 코란도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낮고 넓은(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주요 스팩을 보면 신형코란도의 심장은 1.6ℓ 디젤 엔진이다. 이 엔진은 쌍요차가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고효율 엔진이다. 또한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멀티미디어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코란도에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이미 공개된 최첨단자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이 동급최초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이 적용됐다.

신형코란도는 적재량도 동급 최고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트림별 사양을 보면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에는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신형 코란도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