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모바일, 중가 태블릿 라인에 S펜 최초 될 듯…스팩도 전망

▲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에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가 S펜을 장착한 중가 태블릿 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에 S펜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탭 액티브에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다. 그러나 이 펜은 C펜으로 S펜보다는 덜 정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는 각각 8인치, 9.7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9.7인치인 모델에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의 8인치 모델은 사양이 같은 반면, 9.7인치 모델에서 S펜의 탑재 유무와 램 용량(갤럭시탭A 1.5GB, 갤럭시탭A 플러스 2GB) 등이 달라질 것으로 샘모바일은 내다봤다.

아울러 샘모바일은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의 스팩도 공개했다. 우선 8인치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A 플러스는 ▲1024×768 해상도 디스플레이▲1.2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화소 후면카메라▲16GB 내장 저장공간▲42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두께 7.4mm ▲롱텀에볼루션(LTE)과 와피파이 지원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9.7인치 모델은 이와 유사한 스펙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종류, 배터리 용량(6000mAh) 등이 달라질 것으로 샘모바일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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