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12일 KT는 금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사물인터넷 분야 전시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다.

KT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안전과 사람의 편의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시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했다.  KT 부스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생활안전 ▲스마트시티 환경안전 등 총 4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에서는 스마트시티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KT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 KT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각종 인프라를 비롯해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 관제 시스템이다. 또 KT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적용된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프라임(PRIME)’도 선보인다. 프라임은 도시에 발생할 문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빅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방법론이다.

‘스마트시티 교통안전’은 기존의 교통 안전 서비스를 5G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지능형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서비스, 최근 현대·기아차와 함께 출시한 ‘홈투카(Home to Car)’와 ‘IoT 블랙박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된다.

‘스마트시티 생활안전’은 5G 네트워크로 재난 피해와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KT 5G 재난 안전 서비스’와 노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세이프 메이트(Safe Mate)’의  경험을 선사한다.

‘스마트시티 환경안전’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미세먼지 데이터 수합과 진단이 가능한 ‘KT 에어맵(Air Map)’을 확인할 수 있다.

KT GiGA IoT 사업단장 김준근 전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닌 사람을 향한 기술로 가장 이상적인 미래 스마트시티를 위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들을 이번 전시에서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향후 도래할 스마트시티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KT가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